18일 오전 10시3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창고시설 옥상 냉각탑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서부소방서]
18일 오전 10시3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창고시설 옥상 냉각탑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제공-제주서부소방서]

18일 오전 10시3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창고시설 옥상 냉각탑 공사 현장에서 불이나 작업자가 119에 신고했다.

불은 철골구조의 창고 지붕 165㎡와 냉각탑 26.4㎡를 태우고 1시간10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시설물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788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광역화재조사단은 옥상에서 용접 작업 도중 불티가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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