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된 제주시 ‘제1회 청렴 콘테스트’에서 일도2동 주민센터 정예지·김경래 주문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시는 ‘청렴이 되자, 다함께!’라는 주제로 실시한 콘테스트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표어 22개, 카드뉴스·영상 13개 등 총 35개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정예지·김경래 주무관의 홍보영상 ‘청렴가득, 행복가득 청렴 소식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카드뉴스·영상 분야에서는 ▲우수상 △‘화이트 해커 청렴하쥐(홍보영상)’ 정보화지원과 김영대 △‘양심의 낙인(카드뉴스)’ 문화예술과 강창용 ▲장려상 △‘청렴이 되자, 다함께!(카드뉴스)’ 일도1동주민센터 장은제 △‘영화 ‘부당거래’ 패러디(홍보영상)’ 삼도1동주민센터 박지은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표어는 ▲우수상 △‘청탁은 하영멀리, 청렴은 조끄뜨레’ 공보실 김태연 △‘청렴! 제주 시민과 통(通)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노형동주민센터 김완필 ▲장려상 △‘불휘깊은 청렴은 바다에 아니뮐쌔 제주는 그 뿌리에 우직히 서다’ 이도2동 오경민 △‘살기 좋은 청정제주, 그 시작은 청렴제주’ 삼도2동 문지현 등이다. 

제주시는 선정된 작품을 창렴교육 콘텐츠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영진 제주시 부시장은 “청렴의 시작은 첫 번째가 친절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공직자 모두가 시민으로부터 친절하고 깨끗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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