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조은일)는 층간소음 분쟁 예방 및 해소를 위한 '층간소음 상담가 양성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소 임직원 및 입주자 대표,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생 모집은 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www.jgec.kr)를 통해 이달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이뤄진다.

교육 프로그램은 표승범 공동주택문화연구소장의 '층간소음과 이웃관계', 김윤석 ㈜아이딘랩연구소장의 '소음측정과 반려동물', 김희경 법무법인 도영 변호사의 '층간소음 분쟁과 법률' 강의로 구성된다.

또 주건일 서울YMCA 이웃분쟁조정센터 팀장의 '주민자율 조정 사례', 한명순 층간소음상담 현장상담 팀장의 '층간소음 대처와 예방', 최환 사회적협동조합 소통이웃친구 팀장의 '층간소음 현장사례 분석' 등 6개 강좌가 마련된다.

조은일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주민 간 공동체생활 의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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