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12월 6일, ‘2020년 수눌음 마을행복센터 온라인 페스티벌’ 개최

제주수눌음사업단은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0년 수눌음 마을행복센터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페스티벌은 당초 대면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제주지역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 시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마을을 널리 알리고 직접 기획 생산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마을 이익창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마을은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등 4곳이다. 

제주수눌음사업단은 이벤트를 준비해 온라인 페스티벌 방문자 수를 늘리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SNS를 통한 초성퀴즈와 수눌음 4개 마을 일상을 담은 사진·수기 공모전 등을 통해 마을 매력을 발견하고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진행되는 공모전은 사진·수기 부문서 선정될 경우 각각 △최우수 1명 50만원과 상장 △우수 1명 30만원과 상장 △장려 2명 10만원과 상장 등을 받게 된다.

온라인 페스티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 공식적으로 열리는 행사 홈페이지(수눌음마을행복센터.com)에서 사전 회원 가입도 가능하다.

수눌음 사업은 2017년부터 협의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운영프로그램, 제품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 의견을 받아 주민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온라인 민간 자격증 취득 교육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문의=제주상공회의소 070-4566-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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