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도’ 이젠 슬슬 옛말…10년 가까이 남다(男多) 현상 뚜렷
‘삼다도’ 이젠 슬슬 옛말…10년 가까이 남다(男多) 현상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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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수정=오후1시50분] 돌, 바람, 여자가 많은 제주를 일컫는 ‘삼다도(三多島)’가 옛말이 되는 분위기다. 2011년 남자 인구가 여자 인구를 역전한 뒤 10년 가까이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제주 남자 인구는 약 33만6600명으로 전체 인구의 50.6%를 차지했다. 

여자 인구는 약 32만8500명으로 49.4%를 차지해 남자 인구보다 약 1.2%p 낮았다.  

지역별로 지난해 제주시 남자 인구는 약 24만6200명이며, 여자 인구는 약 24만1500명을 기록했다.

서귀포시는 남자 약 9만5000명, 여자 8만6900명 등으로 양 행정시 모두 남자 인구가 여자 인구보다 더 많았다.  

2015년부터 제주 인구 남녀 인구는 ▲2015년 남자 약 30만4800명, 여자 약 30만800명 ▲2016년 남자 약 31만4100명, 여자 30만9200명 ▲2017년 남자 약 32만4000명, 여자 31만7000명 ▲2018년 남자 33만3000명, 여자 32만5300명 등으로 남자 인구가 더 많다.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던 제주 남녀 성비는 2009~2010년 100으로 집계된 뒤 2011년 100.1을 기록, 10년 가까이 남다(男多)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성비는 여자 인구 100명당 남자 인구수로, 100보다 높으면 남자 인구가 더 많다는 의미다. 

지난해 기준 제주 총 주택은 24만1800호로 2015년 19만5200호보다 23.9% 증가했다. 또 지난해 주택 평균 거주인수는 3명으로 집계돼 2015년 3.2명보다 0.2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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