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인제주, 한림공원서 비대면 ‘해녀’ 공연
오페라인제주, 한림공원서 비대면 ‘해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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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인제주는 지난 달 28일 한림공원에서 야외 오페라 공연 '해녀'를 개최했다. 제공=오페라인제주. ⓒ제주의소리
오페라인제주는 지난 달 28일 한림공원에서 야외 오페라 공연 '해녀'를 개최했다. 제공=오페라인제주. ⓒ제주의소리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이사장 강용덕)는 28일 2020제주오페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창작 오페라 ‘해녀rev2’를 한림공원에서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한림공원 내 야외 공연장에서 무관중·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두 대의 일렉톤이 오케스트라를 대신했으며 총감독은 김태연 오페라인제주 단장, 지휘는 김석철 오페라인제주 예술감독이 맡았다. 영상은 KC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하이라이트 영상은 유튜브 오페라인제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출연진은 테너 김신규(현석 역), 소프라노 강정아(미주), 메조소프라노 박선영(정숙), 소프라노 최윤덕(명자), 소프라노 고예진(선희), 바리톤 김승철(광렬), 소프라노 김수정(해녀 하나), 소프라노 서혜림(해녀 두리) 등이다. 여기에 오페라인제주 합창단, 안무가 박연술에 일렉톤 연주자로 사쿠라이 유키호, 유은정이 함께 했다. 

오페라인제주는 지난 달 28일 한림공원에서 야외 오페라 공연 '해녀'를 개최했다. 제공=오페라인제주. ⓒ제주의소리
오페라인제주는 지난 달 28일 한림공원에서 야외 오페라 공연 '해녀'를 개최했다. 제공=오페라인제주. ⓒ제주의소리

한림공원(대표 송상섭)은 탐라장애인 복지관에 입장권을 후원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김태연 총감독은 “한림공원과 같은 향토기업이 문화 예술을 통해 사회 복지에 이바지 하는 것이 더욱 뜻 깊고 값지다”고 밝혔다.

김석철 지휘자는 "일렉톤을 활용한 새로운 오페라 제작 방식이 코로나 시대에 맞춰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오페라인제주 기획국장을 맡고 있는 소프라노 임서영은 “야외 오페라 또는 버스킹 형태의 클래식공연이 코로나로 지친 도민을 위로하고 지역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페라인제주가 주최하고 한국바그너협회제주지부, 클랑파베, 원스아트가 주관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고 한림공원이 협찬사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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