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의 창작 뮤지컬 재도전, 이번에는 설문대 설화
가람의 창작 뮤지컬 재도전, 이번에는 설문대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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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극단 가람은 3일~4일 오후 4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제주섬이 설문대가 되리’를 개최한다. 정현주 작, 이상용 연출, 최인양 작곡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섬을 창조한 설화 속 설문대할망을 다룬다. 어느 날 한적하게 책을 읽고 있는 할머니에게 손녀가 다가와 학교 숙제라며 설문대할망이 누구인지 질문한다. 할머니는 손녀의 질문에 제주섬을 만든 창조의 신이라고 말해주고, 손녀는 더욱 많은 이야기를 해달라며 할머니를 재촉한다. 할머니는 손녀의 재촉에 못 이겨 손녀 친구들과 같이 각자 배역을 맡아 동화처럼 설문대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며 제안한다. 

가람은 이번 뮤지컬에 대해 “설문대할망 이야기 전체를 짧은 시간 안에 쉽게 전달하고자 전래동화 이야기를 들려주듯 연출했다. 창작곡 15곡은 극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설문대할망 전시관이 들어설 돌문화공원에서 설문대할망 뮤지컬을 올리는 자체가 뜻 깊은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출연진은 설문대할망을 간판 배우 고가영이 맡는다. 설문대 하르방은 김민건, 오라버니는 강지훈, 꿩신령1은 유채연, 꿩신령2은 정다혜, 할머니는 김금희, 손녀는 강민주, 막내아들은 고훈민, 농부는 이승준, 마을사람1은 이창익, 마을사람2는 이병훈, 마을사람3은 김병택, 마을사람4는 박선미, 마을사람5는 최선이, 마을사람6은 강정임이 연기한다.

제작진은 무대디자인에 이원조, 무대감독은 김룡, 조명디자인은 양진영, 조명감독은 김상철, 조명은 이원주, 음향감독은 최우진, 안무는 최선이, 영상은 부요한, 분장은 이희숙, 무대크루는 김익현·신재연, 샌드아트는 고혁진, 행정은 김솔지, 기획·홍보는 정현주, 진행은 박경대·봉희섭·신연수가 담당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를 고려해 관람객은 매회 당 40명으로 한정한다. 예약, 현장 선착순 우선 입장이다.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제주섬이 설문대가 되리’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예약·문의 : 064-722-0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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