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는 변대근(오른쪽) 농협 제주본부장.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가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0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를 열어 전국 265개 기관·기업·단체 등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인정했다. 

두 기관은 각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제주농협을 포함해 7개 기관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을 받았으며, 제주농협은 복지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농협은 2006년부터 실시해온 직원기부 행복나눔운동과 코로나19 극복 도내 농촌·오일시장 방역, 임직원 모금을 통한 저소득층 가구 노트북 지원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대근 농협 제주본부장은 “제주농협 전 임직원은 매월 기부에 참여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인증과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지역기반의 공유가치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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