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변대근 본부장, 강승표 본부장, 문상철 국장.
왼쪽부터 변대근 본부장, 강승표 본부장, 문상철 국장.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변대근 본부장이 본부 상무보로 임명됐다. 변 본부장의 자리는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강승표 본부장이 맡는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1월1일자 집행간부(급), 지역(영업)본부장 인사를 4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변대근 제주본부장은 중앙회 본부 상무보(교지)로 임명됐다. 

제주시 애월읍에서 태어난 변 본부장은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농협에 입사해 중앙회 조합지원팀장·농촌지원팀장·경영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2016년 M급으로 승진해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를 맡다 2017년부터 경제사업부 부본부장, 2019년부터 제주본부장을 맡고 있다. 

변 본부장의 자리는 강승표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본부장이 대신한다. 

역시 애월읍 출신의 강 본부장은 오현고와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농협에 입사해 제주도청 출장소 소장, 농협중앙회 축산경제팀장, 제주대학교 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M급으로 승진해 서귀포·서광로·연북로 지점장, 제주경영지원부 부본부장 등을 지냈고, 2019년부터 제주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본부장 자리는 농협은행 문상철 홍보국장이 맡는다. 

문상철 신임 본부장은 서귀포시 회수동 출신으로 서귀포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으며, 농협은행 연북로지점장, 농협중앙회 홍보실 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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