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5시57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평화로에서 트랙터와 화물차 2대가 부딪쳐 8명이 다쳤다. [사진제공-제주서부소방서]
5일 오후 5시57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평화로에서 트랙터와 화물차 2대가 부딪쳐 8명이 다쳤다. [사진제공-제주서부소방서]

5일 오후 5시57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평화로상에서 트랙터와 1톤 화물차량이 부딪쳤다.

사고 충격으로 트랙터가 넘어지고 현장을 지나던 또 다른 화물차량이 부딪치면서 2차 사고까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특수장비로 화물차 문을 뜯어내 다친 사람들을 구조했다.

차량 3대에서 운전자와 동승자 등 모두 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분산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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