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 제주방송 '용암숲 곶자왈 일만년의 비밀' 2부작 연속 방송

KCTV 제주방송이 8일과 9일 '용암숲, 곶자왈 일만년의 비밀'을 2부작으로 방송한다.
KCTV 제주방송이 8일과 9일 '용암숲, 곶자왈 일만년의 비밀'을 2부작으로 방송한다.

 

생명의 숲 곶자왈 1만년의 비밀을 들여다보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가 KCTV제주방송 채널 7번을 통해 방송된다 

KCTV제주방송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2부작 ‘용암숲 곶자왈 일만년의 비밀(기획윤용석 연출 부강언)’을 연속 방송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다큐는 곶자왈의 진정한 가치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제주출신의 안무가 김설진, 과학탐험가 문경수, 제주도립교향악단 지휘자 정인혁, 곶자왈 숲 해설사 이지영 씨 등이 곶자왈 탐사를 통해 곶자왈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둔지봉 곶자왈 등 곶자왈의 다양한 생태와 숨겨진 이야기를 4K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어 곶자왈의 가치를 그 무엇보다 높게 보여주고 있다

KCTV 제주방송이 8일과 9일 '용암숲, 곶자왈 일만년의 비밀'을 2부작으로 방송한다.
KCTV 제주방송이 8일과 9일 '용암숲, 곶자왈 일만년의 비밀'을 2부작으로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개발논리로 무가치한 땅으로 여겨져 사라지고 있는 곶자왈에 대해 제주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고작 백년을 살다가는 인간의 잣대로 1만년 역사를 이어가는 생명의 숲 곶자왈을 함부로 다루는 것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는 것이다 

1부에서는 ‘이상한 숲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제주에만 존재하는 숲, 곶자왈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2부에서는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이라는 주제로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을 이롭게 만드는 곶자왈의 생태를 통해 진정한 곶자왈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방송시간은 1부와 2부 각각 12월8일과 9일 오후 1시 10분과 4시에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KCTV특별기획 ‘용암숲 곶자왈 일만년의 비밀 (기획 윤용석, 연출 부강언)’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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