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에 사랑의쌀 기부금 100만원과 445만원 상당 김호중 앨범 기부

가수 김호중씨의 제주 팬클럽 ‘제주아리스(회장 김순희)’가 지난 4일 김만덕기념관을 방문, 사랑의 쌀 기부금 100만원과 김호중씨의 앨범 250매(445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제주의소리
가수 김호중씨의 제주 팬클럽 ‘제주아리스(회장 김순희)’가 지난 4일 김만덕기념관을 방문, 사랑의 쌀 기부금 100만원과 김호중씨의 앨범 250매(445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제주의소리

미스터트롯으로 잘 알려진 가수 김호중씨의 제주 팬클럽이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에 따르면 지난 12월 4일 가수 김호중씨의 제주 팬클럽 ‘제주아리스(회장 김순희)’가 사랑의 쌀 기부금 100만원과 김호중씨의 앨범 250매(445만원상당)를 기탁했다.

팬클럽 '제주아리스'의 회장 김순희씨는 제41회 김만덕상 경제인부문 수상자다.

김순희 회장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김호중씨의 팬들이 모여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김호중씨의 노래로 제주도민들이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상훈 김만덕기념관 김상훈관장은 “김호중씨에 대한 사랑만큼이나 김만덕의 정신을 잇는 나눔에도 참여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사랑의 쌀과 앨범은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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