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속가능한 청정 제주를 주제로 ‘제주미래비전 도민 공감을 위한 두 번째 토크콘서트’를  12월11일 제주시 용담1동 소재 ‘왓더플라워’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제주의 청정과 공존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전문가와의 논의를 통해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병성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장, 고희영 영화감독, 박건도 전 제주청년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제주 미래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주미래비전 도민공감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미래비전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석학강좌와 토크콘서트를 매년 개최해 왔다.

지난 10월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현대원 서강대 교수 등이 첫 번째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제주형 뉴딜의 방향성에 대해 모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참석자를 최소화해 녹화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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