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시가 2021년도 공영버스 운전원(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 계획을 변경해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양 행정시는 채용기간을 2021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로 계획했지만,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공영버스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2021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으로 변경했다. 

채용인원은 제주시 39명, 서귀포시가 30명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은 양 행정시 공영버스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사무실 주소는 각각 제주시 수목원서길17, 서귀포시 토평공단로20이다. 

홍경찬 제주시 교통행정과장과 김용춘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계약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함에 따라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영버스 운영에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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