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우수사업장·활동 유공자’ 선정

제주도는 올해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사후관리 조사를 마치고 지난 11일 오후 4시 제2청사 자유실서 ‘2020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해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사후관리 실태 종합평가를 통한 △우수사업장 선정 △사후관리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사후관리 제도 의견 교환 등이 진행됐다.

사후관리 조사 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54개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한 모범사업장에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증설사업 △제주도개발공사 감귤복합처리가공공장 확장사업 등을 선정했다.

이어 사후관리활동 유공자에는 사후관리조사단 홍종현 위원과 협의 내용 관리책임자 △제주양돈농협 송승훈 △제주도개발공사 이정택 씨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장엔 ‘친환경관리 우수사업장’ 인증패가 수여됐으며, 사후관리활동 유공자 3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찾고 환류 체계 구축을 통해 환경영향평가 제도 실효성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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