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가 15일 이유근 아라요양병원 원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 훈장을 전수했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15일 이유근 아라요양병원 원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 훈장을 전수했다.

 

이유근 아라요양병원 원장이 국민훈장 석류장 훈장을 받았다.

제주도는 15일 행안부에서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이유근 원장을 비롯해 18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석류장 훈장을 수상한 이유근 씨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제주도 자원봉사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의료 자원봉사활동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자원봉사 교육활동에 헌신한 공이 높게 평가됐다.

대통령 표창은 개인 부문에 손재익 환경문화시민연대제주도협의회장과 이금자 문주란적십자봉사회장이, 단체 부문에 맑은바람봉사회가 수상했다.

손재익씨는 음악편곡가로써 매년 재능나눔 노인복지활동과 환경 정책개발·교육·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금자씨는 1970년 구좌읍부녀회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고 학교에 매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구좌읍장애인지원협의회 소속으로 장애인에 대한 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맑은바람봉사회는 120여 명의 회원들이 취약계층 주거개선 봉사활동,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물품 및 기부활동, 재난재해 피해 복구 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원희룡 지사는 15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국민훈장 석류장 및 대통령 표창 수상자 4명에 대한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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