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4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11부두에서 항만 근로자 A(57)씨가 지게차에 치여 깔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현장에 도착할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뒤였다.

제주해양경찰서는 A씨가 목포로 향하려던 화물선에 짐을 싣는 과정에서 지게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항만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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