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문학학교 10주년 기념, 문학아카데미 수강생 작품집 펴내

제주문학의집(운영위원장 고운진)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도민문학학교’ 10주년을 기념해 문학아카데미 수강생 작품집인 ‘창작곳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은 수강생 42명의 시, 생활글, 동화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담겼다. 이와 함께 제주문학의집 주요 현황과 사진, 언론기사 등을 통해 본 10년간의 활동들이 부록으로 실렸다.

고운진 운영위원장은 여는 글을 통해 “제주문학의집 10년의 경험을 토대로 축적한 문학 데이터와 프로그램들은 제주문학관 운영에 고스란히 반영될 것”이라며 “지난 10년을 반추하며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개했다. 

제주문학의집은 지난 2010년 3월 개관 이후 문학거점 공간 역할과 제주문학 활성화를 위한 도민문학학교를 운영해왔다. △문학아카데미 창작곳간 △작가초청 문학특강 △청소년 인문학교실 △찾아가는 문학교실 △문학의 밤 △시화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제주문학의집 070-4115-1038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