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주원료로 한 명품감귤 발효주 ‘혼디주’ 홍보마케팅 등 6차산업 활성화 기여 공로

백종원 대표.ⓒ제주의소리
백종원 대표.ⓒ제주의소리

TV 예능프로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으로 잘 알려진 요리연구가 백종원(54) 더본코리아 대표이사가 ‘명예제주도민’이 된다.

제주도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제주도의회 제390회 임시회에 백종원씨에 대한 제주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을 제출했다.

감귤을 주원료로 하는 명품감귤 발효주 ‘혼디주’를 비롯해 제주산 농산물을 활용한 주류 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제주지역 6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6차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식품원예과에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이번 제390회 임시회에 백씨를 포함해 37명에 대해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을 제출했다.

한편 2019년 12월 기준 제주명예도민은 1825명이다. 지역별로는 도외인이 1699명, 해외동포 24명, 외국인 1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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