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24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대학로를 비롯해 전국 관객과 만난 유명 작품 2개를 초청한다.

24일 오후 7시 30분 공연하는 ‘비커밍맘’은 임신과 출산을 소재로 엄마, 아빠가 되어가는 여정을 그린 가족 공감 창작 뮤지컬이다.

27일 오후 5시 공연하는 ‘6시퇴근’은 청년실업 문제와 고용불안 문제, 그리고 노동인구의 절대다수가 되어버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입장권은 21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예매시스템( www.eticketjeju.co.kr )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좌석은 띄워 앉기(140석)를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도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happyjejudo ) 생중계도 병행하는데, 코로나19 대응 단계가 높아지면 직접 관람은 취소하고 온라인 중계만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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