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기존에 낡고 공간이 협소했던 삼양1동 어부회 사무실을 신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건물은 2003년도에 건축돼 약 18년이 지난 낡은 시설물로 벽체 균열, 이용 공간협소 등으로 어업인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2017년 11월부터 공유재산 심의, 재산관리관 변경 등 행정절차 이행을 시작으로 올해 지방비 3억원을 투자해 8월 21일 착공하고 12월에 준공하게 됐다.

신축 사무소는 지상 1층 연면적 114㎡ 규모로 건축됐다. 1층은 어촌계 및 어부회 사무실, 야외화장실, 옥상은 공원으로 조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촌계, 어부회 등 이해관계인과의 논의를 통하여 건물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어업생산 활동 도모 및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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