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귀포시 착한 공직자 현경훈, 강경완씨.
왼쪽부터 서귀포시 착한 공직자 현경훈, 강경완씨.

전국공무원노동조합서귀포시지부는 착한 공직자로 제주 현경훈(서귀포보건소), 강경완(대정읍)씨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공노서귀포지부는 서귀포시에 재직하는 공직자 중 시민사회단체 추천을 받아 자체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현경훈씨는 9년간 어우렁봉사단에서 활동하면서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체험학습 보조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추천한 강경완씨는 어려운 이웃돕기, 홀로 사는 어르신 말벗 등 봉사활동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공노서귀포지부는 이달 현씨 등 2명의 부서를 방문해 시상할 계획이다. 

장승운 전공노서귀포지부장은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면서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시민에게 귀감이 되는 사례를 적극 발굴해 공직사회를 일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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