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임직원들이 모은 연탄 기부금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에 21일 전달했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항공 비상상황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이정석 재무기획본부장은 원기준 연탄나눔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제주항공은 약 1301만200원 규모의 연탄 1만5480장을 연탄나눔본부에 기부했다.
제주항공의 연탄나눔 봉사는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현장 봉사활동이 취소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주항공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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