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21일 오전 주간기획조정회의를 주재하고 학생들의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와 일상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 교육감은 "오늘부터 24일까지 모든 학교에서 원격수업에 들어간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가급적 집 밖을 외출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에서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와 일상 방역 수칙 준수를 적극 지도할 수 있도록 협력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314곳의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학원과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지도 감독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학교에도 학생들의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를 적극 안내‧지도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