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어보전회(이사장 김정민)는 지난 17일 ‘2020 제주어 생활수기 수상작품집’ 1000부를 발간하고 22일부터 배포를 시작한다. 

수상 작품집은 제주어 생활수기 공모 결과, 대상 작품인 문혜숙 씨의 ‘할무닌 느량 나만 돌앙 드릇팟디 뎅기곡’ 등 38편이 실렸다. 올해 회원들이 창작한 제주어 시, 콩트, 수필 등도 함께 담았다. 

배부 대상은 기관, 단체, 수상자, 제주어 교육생과 일반인 등이며 비매품이다. 보전회는 작년부터 생활 수기 수상작품집을 발간하고 있다.

김정민 이사장은 “제주어를 매개로 한 문학 작품의 확산과 제주어 사용의 생활화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이 사업은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의 : 064-723-2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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