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인정사업)과 일도2동(예비사업)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국무총리 산하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최근 제25차 회의를 열어 함덕과 일도2동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구로 선정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된 함덕에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96억원이 투입돼 함덕오일시장 일대 공영주차장 확충과 문화복지 공간·아동돌봄센터, 오일시장 시설개선사업 등이 추진된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일도2동에는 3억원이 투입돼 본격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주민들의 활동 거점 조성 등 사업이 추진된다. 

김희철 제주시 도시재생과장은 “내년에도 새로운 사업을 적극발굴해 국비 확보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