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1월15일까지 동문재래시장 야시장 32개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원하는 사람은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식품설명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오는 15일 오후 6시 이전까지 제주시 경제일자리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메뉴의 차별성과 독창성 등을 평가해 1차 합격자를 선정한 뒤 조리과정 등 품평회 등 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전 야시장 운영자의 경우 내년 3월7일자로 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신규 운영자는 인수인계 등을 거쳐 3월 중순부터 영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강선보 제주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신규 야시장 매대 운영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활성화 사업과 시설 개선 사업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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