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양근혁 환경보호팀장이 ‘지방행정의 달인(국무총리 훈격)’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분야별 1명씩 총 10명을 선정,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0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양 팀장은 환경산림분야 수상자이자 종합 2위(국무총리 훈격)로 선정됐다. 

양 팀장은 2015년부터 생활환경과에서 근무하면서 재활용 도움센터를 특허출원해 설치하고, 빈병 무제한 수거보상제, 캔·페트병 자동수거보상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제, 가정용 폐식용유 무상배출제, 폐농약 안심 배출제 등 시책을 개발한 공로 등을 인정 받았다. 

양 팀장은 “서귀포시 쓰레기 배출 환경이 점차 개선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동료 직원과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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