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백희병 부본부장 등 16명이 오는 31일자로 명예퇴직한다. 

제주농협은 백 부본부장을 비롯해 양승호 생명총국장, 홍성관 검사국장, 김유헌 보증센터장, 이창수 남문지점장 등 16명이 명예퇴직한다고 29일 밝혔다. 

백 부본부장은 1988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은행 공공금융단장 등을 역임했다. 백 부본부장은 농가부채 경감 대책 추진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지방재정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양승호 총국장은 1991년 농협에 입사해 노조 중앙본부 위원장, 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산물유통 정책 공로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1990년 농협에 입사한 홍성관 검사국장은 제주농협 경제지원단장, 상호금융지원단장 등을 역임하고, 식량산업발전 유공으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유헌 센터장은 1991년 농협에 입사해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제주경영기획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가부채 경감 대책과 농림시책 홍보 유공으로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2차례 수상했다. 

다음은 2020년 12월31일자 명예퇴직자. 
▲ 중앙회 : 백희병 부본부장, 홍성관 검사국장, 김유헌 보증센터장, 고성만 조공법인 대표, 권혁구 감귤지원단 과장
▲ 농협은행 : 이창수 남문지점장, 강영필 서광로지점장, 고성우 서문지점장, 한정실 이도지점장, 장문보 기업지원센터지점장, 현왕석 남제주지점장, 문운종 서귀포시지부 팀장, 이희정 노형지점 차장
▲ 농협생명 : 양승호총 국장, 허나영 차장
▲ 농협손해보험 : 김미자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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