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
조성진 제주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조성진 전문의가 채용됐다.

신임 조성진 학생건강증진추진단장은 한양대 의과대학을 나왔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증과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 전문의, 제주한라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과장 등을 지냈다.

조 단장은 앞으로 △학생정신건강증진 총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음건강 상담 및 교육 지원 △마음건강 및 위기 예방 연수 운영 △학생 종합심리검사 및 심층평가 △위기학생 상담 지원 혼디거념팀 운영 △학습부진검사 및 프로그램 지원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등의 업무를 맡는다.

조 단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개입‧치료하는 정서 위기 대응 체계를 정비할 것"이라며 "학생 마음 건강에 대한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인식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학습심리지원관의 심리검사, 전문상담교사의 추수상담 등 위기학생 통합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