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주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한 936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소주 임직원들은 매달 일정금액을 모아왔고, 올해 공동모금회에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금은 제주도 사회복지사협회와 한국백혁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 경로당 등 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성후 제주소주 본부장은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 기부에 동참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제주소주의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소주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소독용 알코올을 기부하고, 마스크 구매를 지원해 제주도지사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또 제주 4.3을 알리는 동백패키지 생산·판매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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