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 눈 구경 인파가 몰림에 따라 제주시가 새별오름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새별오름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6일 늦은 저녁부터 제주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특히 산간에 폭설이 예보됐다. 

제주시는 눈이 쌓이면 새별오름에 눈썰매와 눈구경 인파가 몰린다고 판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새별오름 출입을 제한한다는 계획이다. 

홍성균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제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새별오름 출입제한을 결정했다.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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