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년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는 오는 22일까지며, 제주시는 총 6억5000만원을 투입해 마을별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유의 기능을 유지하는 건축물로서 마을회관 용도의 건축물이나 내부시설에 한해 지원되며, 건립한지 5년이 지나고, 하자보수기간이 경과해야 한다. 

또 건축물 소유권은 마을회가 갖고 있어야 한다.

장비지원의 경우 내용연수가 경과되고, 공공목적으로 사용하는 장비에 한해 지원된다. 

제주시는 서류검토와 현장확인,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상철 제주시 자치행정과장은 “노후된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사업비를 지원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불편함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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