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정기인사 단행...문화-예산-세정 등 여성공무원 우대

서기관 장기교육에서 복귀한 고춘화 서기관이 복귀하자마자 직위 승진하며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자리를 꿰찼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158명, 전보 378명, 신규 14명, 행정시 교류 94명 등 총 644명이다.

제주시 부시장에는 이상헌 공항확충지원단장, 도시건설국장에는 이창민 도시계획재생과장, 농축산식품국장에는 홍충효 친환경농업정책과장, 해양수산국장에는 양홍식 수산정책과장이 각각 직위 승진했다.

장기교육에서 돌아온 양기철 이사관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파견됐고, 고종석 부이사관은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강동원 부이사관은 공항확충지원단장에 임명됐다.

이학승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교통항공국장, 현공언 상하수도본부장 직대는 꼬리표를 떼고 인재개발원장으로 이동했다. 오성률 서기관도 승진하며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에 임명됐다.

안우진 예산담당관은 상하수도본부장 직무대리로 직위 승진했다.

강승철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과 김애숙 의회 총무담당관, 변덕승 특별자치법무담당관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장기교육을 떠났다. 

여성공무원으로는 예산담당관에 김인영 여성가족청소년과장, 특별자치법무담당관은 고순심 세정담당관, 세정담당관 직대에 장지미 평화사업팀장이 직위 승진하며 핵심 보직을 차지했다.

안전정책과장에 허문정 서기관, 평화대외협력과장에 강동균 경제정책팀장, 체육진흥과장에 김시윤 버스정책팀장이 승진 임명됐다.

김병찬 투자유치과장과 고선애 소상공인·기업과장은 직대 꼬리표를 떼고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도시계획재생과장에 강경돈 건설과장, 건설과장 직대에 현민철 도시재생기획팀장, 교통정책과장에 김창세 시설공단설립준비단장이 임명됐다. 

강석찬 청년정책담당관과 송은미 평화대외협력팀장, 김태성 체육진흥과장은 서기관 장기교육을 떠났다.

정보정책과장에 김병찬 정보서비스팀장이 승진 임용됐고, 통상물류과장 직대에 정맹철 조직관리팀장, 여성가족청소년과장 직대에 임홍철 총무팀장, 감귤진흥과장 직대에 강의봉 식품가공유통팀장, 해녀문화유산과장 직대 우윤필 수산정책팀장이 직위 승진됐다. 

황경선 공보관실 언론협력팀장이 총무과 총무팀장, 부미선 환경평가팀장이 정책기획관 조직관리팀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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