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이버가 제주은행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제주은행이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제주은행은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제주은행은 “네이버의 제주은행 인수 검토와 관련한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1주당 3990원으로 시작한 제주은행 주식이 10.88%나 오른 4435원으로 마감됐다.
주식 커뮤니티 등에서 네이버가 제주은행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주식이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도 오전 10시25분 기준 제주은행 주식은 1주당 5650원까지 치솟은 뒤 4600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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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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