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림공원. ⓒ제주의소리
봄을 알리는 전령사 매화가 슬그머니 얼굴을 내밀고 있다. 사진제공=한림공원. ⓒ제주의소리

한반도 최남단 제주에 봄을 알리는 전령사 ‘매화’가 고개를 내밀고 인사를 건넨다. 

2월에 본격적인 꽃망울을 터뜨리는 것으로 알려진 매화가 1월부터 따뜻해진 날씨에 봄소식을 전하려는 듯 꽃을 피워내고 있다. 한림공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운용매가 첫 개화를 터트리고, 지난 4일 홍매화가 뒤를 이었다.

매화는 매실이 열리는 매화나무의 꽃으로 잎보다 꽃이 먼저 열리며, 다른 나무보다 꽃이 일찍 핀다. 시기에 따라 일찍 피는 ‘조매(早梅)’, 추운 날씨에 피는 ‘동매(冬梅)’, 눈 속에 피는 ‘설중매(雪中梅)’로 불린다. 색에 따라 ‘백매(白梅)화’, ‘홍매(紅梅)화’라는 이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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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터져나온 매화 꽃과 아직 움츠리고 있는 붉은 꽃망울이 보인다. 사진제공=한림공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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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에 붉은 매화 꽃이 많이 열렸다. 사진제공=한림공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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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아름답게 피어난 매화를 사진에 담기 위해 연신 손을 뻗고있다. 사진제공=한림공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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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매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방문객. 사진제공=한림공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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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와 함께 하얀 백매화도 얼굴을 내밀었다. 사진제공=한림공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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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피어난 백매화. 사진제공=한림공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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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빨리 매화가 찾아왔다. 사진제공=한림공원.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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