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대 50mm↑ 겨울비...강풍·풍랑주의보 발효
제주 최대 50mm↑ 겨울비...강풍·풍랑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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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최대 50mm를 웃도는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24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판악 53.0mm, 한라생태숲 46.5mm, 제주 35.9mm, 선흘 46.5mm, 성산 10.1mm, 가시리 31.5mm, 고산 13.8mm, 대정 9.5mm, 서귀포 7.7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오늘 밤 사이에 산지와 북동부 중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다.

내리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경보,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대비해야겠다.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는 차차 개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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