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특위 강철남 위원장 등 국회 앞에서 4.3특별법 개정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연동을)과 김대진 부위원장(동홍동)은 25~26일 이틀간 국회 앞에서 4.3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벌였다.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연동을, 가운데)과 김대진 부위원장(동홍동, 맨 오른쪽)은 25~26일 이틀간 국회 앞에서 4.3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벌였다.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또 다시 국회 앞에서 ‘4.3특별법 개정안 2월 임시국회 처리’를 촉구했다.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연동을)과 김대진 부위원장(동홍동)은 25~26일 이틀간 국회 앞에서 4.3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벌였다.

강철남 위원장은 “4.3특별법 개정은 70여년 전 그날 빨간 동백으로 산화되어 갔던 분들의 원한을 풀기 위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철남 위원장과 김대진 부위원장은 1인 피켓 시위와 함께 4.3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을 찾아 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데 대해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 송재호(제주시갑), 위성곤(서귀포시) 국회의원을 찾아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정부와 여당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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