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체육회 산하 종목별 경기단체가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있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시체육회에 등록된 26개 종목단체 중 19개 단체가 새로운 임원 구성을 마무리했으며, 나머지 7개 단체가 오는 2월까지 임원 선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직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지 못한 7개 종목단체는 골프와 댄스스포츠, 사격, 유도, 족구, 태권도, 우슈다. 

제주시는 2월중 임원 선출이 완료되면 연중 종목별 대회 일정도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양식 제주시 체육진흥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많은 체육행사가 취소돼 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올해는 종목별 임원 구성 이후 다양한 대회와 행사가 치러져 시민과 체육인의 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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