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관영 원장(왼쪽), 가수 임창정. 사진=제주도.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소상공인지원센터)는 (주)제주클린마스크를 통해 성인용 마스크 1만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전달식에서는 문관영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장을 비롯해 유정민 (주)제주클린마스크 대표와 홍보 모델인 가수 임창정 등이 참석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주)제주클린마스크와 가수 임창정이 각 5000매씩 부담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다. 기부 받은 마스크는 센터를 통해 감염 예방에 취약한 도내 소상공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임창정은 기부식에서 “많은 분들이 너무나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을 위해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됐다”며 “제주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달식이 끝나고 임창정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주특산품 전시판매장 ‘이제주숍’에서 상품을 구매했다.

한편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올해 사업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http://pf.kakao.com/_nlRBT )’에서 ‘채널 추가’를 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www.jejusc.kr )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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