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올 한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39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약 14억원을 투입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아케이드 천장재 교체, 아케이드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는 약 16억원이 투입되며, 소방시설 설치와 비가림시설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추진된다. 

또 대정오일시장 상하수도 전면 교체와 비가림시설 설치 등이 추진되며, 표선오일시장 장옥 도색 사업도 계획됐다. 

강동언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2021년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 국비 사업에 공모해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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