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사업지역인 제주시 월평동 마을회(회장 강상명)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JDC와 월평동 마을회는 지난 1일 상생협약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마을회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JDC는 △상생 협력체 구성·운영 지원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활동 지원 △월평동 마을기업((주)동새미) 사업 운영 지원 △기타 첨단과학기술단지 사업추진 진행사항 공유 등을 추진하게 된다.
문대림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첨단과학기술단지2단지 사업지역 마을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2단지 조성사업은 제주시 월평동 일원 84만8000㎡ 부지에 2741억원을 투입해 IT, BT, CT, ET 등 첨단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JDC는 1차 및 3차 산업에 치중된 제주의 불균형한 산업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제주지역 4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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