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도시재생대학, 오는 15일 접수 마감…20일 강의 시작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유희동)는 오는 15일까지 ‘2021년 제주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도시와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보는 도시재생 기본교육과정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과정 3강, 현장답사 2강, 문제해결 워크숍 4강 총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도시재생상생모루에서 주말마다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론과정은 △김태일 제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제주의 도시, 그리고 도시재생’ △이상준 LH도시재생지원기구 선임연구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정책의 이해’ △송창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주민참여를 통한 공동체 재생’ 등으로 이뤄졌다.

문제해결 워크숍은 △도시재생지역 현장답사 및 자원 발굴 △도시재생사업 기본구상 등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힐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대상은 제주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주민과 생활권자다. 신청은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jejuregen.or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yed-58@jejuregen.org)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유희동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은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과정으로서의 사업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064-72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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