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40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공사현장에서 중국인 A(47)씨가 낙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A씨는 흙이 무너지면서 아래로 넘어져 구조물에 몸이 부딪히며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공사장 흙더미 위에 누워있던 상황이이었다.

의식은 있었으나 안면부와 다리 통증을 호소한 A씨는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