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혁신도시에 ‘꿈자람센터’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꿈자람센터는 서호동 1604번지에 총 사업비 90억원이 투입돼 건립된다. 연면적 2400㎡ 규모로 조성돼 AR·VR 직업체험관, 사이버 놀이동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조성된다. 

서귀포시는 혁신도시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과 청소년의 직로·직업 선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한 서귀포시 도시과장은 “시민의 일상적 편익 증진과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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