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당사자며, 1인당 연 1회 12만원이 지원된다.
원하는 사람은 도내 안과에서 백내장 진단을 받아 수술 날짜를 정한 뒤 주소지 관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후 수술을 하면 본인부담금에서 차감·지원된다.
신청할 때는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나 수급자증명서, 복지카드, 국가 유공자증 등 지원 대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제주시는 지난해 187명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다.
문의 = 제주시 동부보건소 064-728-4213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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