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8시쯤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도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몰던 코나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사진제공-제주의소리독자]
6일 오후 8시쯤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도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몰던 코나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사진제공-제주의소리독자]

만취한 여성이 몰던 차량이 제주 도심지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쯤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도로에서 A(57.여)씨가 몰던 코나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차량은 편의점 외부 유리창과 내부 판매시설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편의점에 종업원이 있었지만 다행히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뒤따르던 경찰이 곧바로 신분증 확인과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운전자는 횡설수설할 정도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6일 오후 8시쯤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도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몰던 코나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사진제공-제주의소리독자]
6일 오후 8시쯤 제주시 이도2동의 한 도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몰던 코나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했다. [사진제공-제주의소리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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