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은 지난 2일 한라신협(이사장 김명옥)으로부터 곶자왈 공유화 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라신협은 창립 51주년을 맞아 제53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주 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로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다.

김국주 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은 “해당 기탁금은 전액 사유지 곶자왈 매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며 곶자왈 공유화 운동에 도내 기업과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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