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올해 어촌·어항 개발 관리사업에 사업비 225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연안·어촌 혁신거점 기반을 구축하는 '어촌뉴딜300' 사업과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208억원을 투입한다.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조성 등 3개 사업에는 8200만원을 지원한다.

어항 내 낡은 시설물을 보수·보강하는데는 4억9000만원, 소규모어항 준설 및 보수·보강에 2억원 등 어항 재정비 관련 총 8개 사업에 16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어항 재정비를 통해 어업인들의 편의를 증대하는 동시에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촌·어항의 현대화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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