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고, 오는 2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또는 농촌융복합사업을 추진 중인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농산물 가공제품의 생산 및 체험시설 구축과 그에 따른 기계 장비구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준은 개소당 총 사업비 1억6700만원 중 보조율 60%인 1억원이며, 7개소 내외로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업체는 지정 초기인 2015년 19개소에서 현재는 70개소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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